[아산=부자동네타임즈 이현석 기자] 삼강오륜을 바탕으로 리더쉽을 강조한 춤과 노래, 무술, 난타, 랩이 어우러진 무대로 자라나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선사한다.
친구들과의 관계, 웃어른들에 대한 예의범절이 극 속에 녹아 있어 자연스레 아이들의 머릿속에 각인이 되고, 특히 아이들과 함께 꾸며지는 무대가 극 중에 섞여있어 재미를 더하며, 아이들이 직접 극 속에 참여하여 공연이 진행되기 때문에 체험학습과도 연결이 된다.
극중에 삼강오륜을 가르치는 대목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랩을 접목하여 흥겹게 배우며 익혀나가게 장치하였다.
랩 배틀과 무술이 연이어 이어지며 아이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또한 마지막 엔딩에 배우들이 다 함께 어우러져 난타를 하는 모습을 통해 협동, 단결을 배우게 된다.
이 작품 “소년 이순신 별을 쏘다”는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이요 아이들이 함께 극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친구들과의 우애, 어른들에 대한 예의범절을 자연스레 배우게 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슬기로운 자세를 배우게 된다.
요즘 부모들도 잊고 지내는 삼강오륜을 랩으로 즐겁게 다 같이 열창하며 자연스럽게 삼강오륜이 머릿속에 각인되므로, 핵 가정화로 인해 개인주의의 팽배가 심각한 요즘에 서로 배려하고 이해할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하는데 밑바탕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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