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BB 엘리트 프로 카드 획득.
- (사)대한보디빌딩협회.
[사진설명] 허윤 선수는 무대에서 자신의 육체미(肉體美)을 뽐내고 있다.
[부자동네타임즈 = 김인수 기자] 지난 16일 제주도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3년 동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2023 IFBB EAST ASIAN BODYBUILDING&FITNESS CHAMPIONSHIPS)"가 성황리 마무리 되었다.
세계피트니스&보디빌딩연맹, (사)대한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보디빌딩협회,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몽골, 일본, 대한민국 3개국 총 120여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어다.
허윤 선수는 "국제대회를 몇 년전부터 생각하고 시합직전까지 준비하고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계속적으로 나가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반드시 기회가 올 것이다. 생각하며 늘 훈련에 전념을 했습니다. 동아시아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한결같이 평소에도 준비하다가 더욱 박차를 가하며 준비했습니다. 늘 긴장을하며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이번 동아시아대회는 어느누구보다 자신이 있었으며 금메달을 딸것이다 확신이 있었습니다. 하루3번씩 운동하였으며, 하체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하체훈련은 일주일에 7번 매일 하였으며 그래서 이번에 하체가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하루 3번 하니 온몸 전체적으로 매일 할 수 있었으며, 부족한 약점부분 위주로, 완성미를 갖추려고 노력하며 운동했습니다." 그리고 "유산소를 4시간 이상 하였으며 시합 2~3주 전부터는 6시간 이상 할 정도로 몸의 지방컷팅에 중점을 더욱 주었습니다. 최소2주전에 지금껏 만든몸중에 베스트로 미리 만들려고 노력하였으며, 그래야 그 전 나의 최고의 몸을 이길 것이다 생각하며 역대급 몸을 만들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매일같이 마인드컨트롤 자기최면을 하면서 최고의 성적을 상상하며, 금메달을 따고 애국가를 울리는 광경을 실제인 것처럼 상상합니다. 그렇게 인지하면 동기부여가 되어, 진심으로 훈련에 임하게 됩니다. 그것이 이번 동아시아 금메달을 딸수 있었던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참가동기을 밝혔다.
또한 허윤 선수는 "수상순위를 부를 때 너무나 떨리고 긴장되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금메달 허윤선수 호명할때는 이세상에서 느끼지못한 짜릿한 성취감과 희열을 느꼈습니다. 눈시울이 붉어지며, 특히 애국가가 울려퍼질 때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가장 고마운사람은 365일 옆에서 내조해준 사랑하는 아내에게 가장 고마움을 표하고 싶고 그리고 이번에 함께 출전한 의형제 안창훈선수와 기쁨을 나누고 싶고, 동반 금메달을 따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우리둘에겐 인생 최고의추억이자 선물이 되었습니다. 항상 옆에서 응원해준 내친구 하남시보디빌딩협회 사무국장 정태영 친구가 많은힘이 되었으며, 거의 30년가까이 알고 지내는데 한결같은 우정과 응원에 깊은 고마움을 표합니다. 의정부 보디빌딩협회 진영운회장님과, 사부님이신 유재복관장님 시합내내 관리와 응원해주셔서 또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전북보디빌딩 회장님께서도 늘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시합 최고의 몸컨디션을 만들어주신 빅리코치님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딸들 허은채(11살), 허은설(7살) 시합 때문에 운동하느라 막바지 많이 못놀아주고 함께 시간 많이 못보내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이제 가정에서도 금메달 아빠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영광을 돌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수상소감도 전했다.
[사진설명] 허윤 선수는 무대에서 자신의 육체미(肉體美)을 뽐내고 있다.
대만, 필리핀 등에서 온 심판과 IFBB 임원 등 약 20여명의 해외 게스트가 제주를 찾았다. 제주의 한 임원은 ‘짧았던 대회 기간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위해 제주를 방문해준 국외 선수들과 심판들에게 고맙다.’ 며 감사의 표시를 밝혔다.
허윤 선수는 "다음주에 전국대회있기에 올해 마지막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보디빌딩 전체급우승인 그랑프리를 멋지게 마무리로 이루고 싶습니다. 올해는 더욱 몸에 자신이 있기에! 끝까지 더욱 박차를가해 최선을 다해서 보디빌딩 그랑프리를 꼭 해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앞으로 계획도 밝혔다.
사람의 몸은 어디까지 아름다울 수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보디빌딩대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동호인 인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정제된 동작과 아름다운 몸의 선을 예리한 눈으로 보며 심사를 해주는 심사위원들의 눈 또한 세심함을 엿볼 수 있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