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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수출을 위해 마산항 수출부두에 선적 대기중인 쉐보레 스파크 <사진제공=한국GM> |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한국GM주식회사는 최근 경남 마산항에서 첫 북미 수출용 신형 쉐보레 스파크를 대규모 선적했다고 17일 밝혔다.
쉐보레 스파크는 국내 경차 모델 중 유일하게 북미 지역에 수출되는 차량으로 11월 본격 수출 선적 후 북미 시장에서 오는 연말부터 판매된다.
북미 수출을 시작으로 전 세계 40여개국 해외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더 넥스트 스파크는 한국GM 주도로 개발된 GM의 차세대 글로벌 경차로 5년여에 걸친 제품개발 기간 동안 인천 부평에 위치한 디자인센터와 GM 글로벌 경차개발 본부, 미국 워렌(Warren) 기술연구소가 협업했다.
한국GM에 따르면 창원 공장이 지난 6월부터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 수출을 개시한 스파크의 형제 모델 오펠(Opel) 칼(Karl) 또한 현지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쉐보레 스파크의 북미 수출로 창원공장의 생산성은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쉐보레 스파크 모델은 북미 시장에서 1400㏄ 엔진을 장착하고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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