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한길세무회계사무소와 「사회적경제기업 비용절감(cost-cut)」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
-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개 기관의 전문성 결합
-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한 사회적경제기업 비용절감 프로젝트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윤영선)는 7일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황인자), 한길세무회계사무소(회계사 최회용)와 「사회적경제기업 비용절감(cost-cut)」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3자 업무협약의 목적은 광주지역의 중간지원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세무회계지원으 확대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cost-cut)」프로젝트 진행과 홍보, 회계실습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며,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세무회계전문사무원 기초직무 및 직업교육을 통해 세무회계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한길세무회계사무소는 사회적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우수한 세무회계 전문인력 5명 내외를 사회적경제기업 세무전담팀에 정규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cost-cut)」프로젝트는 연매출이 적은 사회적경제기업들과 마을공동체사업을 수행하는조직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의하나인 세무회계 부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개 기관이 실무TF팀을 구성하여 추진하
는 사업이다. 세무회계 비용할인을 통해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연간 2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2016년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기준)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황인자 본부장은 "지역의 중간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으며 한길세무회계사무소 최회용 세무사는 "지난 2010년 광주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시작하는 시기부터 회계사무를 지원하는프로보너 활동을 꾸준히 해오면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열악한 상화을 알고 있었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던 차에 지원센터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의사업을 제안하여「사회적경제기업(cost-cut)」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3개 기관의 업무협약이 체결되는 3월부터 세무헤계 비용활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cost-cut)」프로젝트를 통해 양성될 세무회계 전문인력은 6월부터 9월까지 교육을 받고 10월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cost-cut)」프로젝트의 자세한 사항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062-531-6668)로 문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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