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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의 교육기부봉사단원들이 색동나래교실을 개최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7일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중·고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2013년 7월부터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된 100여명의 교육기부봉사단이 학교 및 기관을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실시하는 색동나래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2015년 11월 현재 총 904회의 강연을 진행했으며 해당 학생은 올 연말 10만명을 돌파한다.
이날 해남에서 열린 강연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캐빈승무원, 정비사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항공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승무원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 사내 인재 교육 담당자도 진로를 고민하는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다음달 15일에는 색동나래교실 1000회를 맞아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교육기부 행사를 연세대 백양아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사회공헌 담당자는 “초창기 수도권 지역 중심 활동에서 벗어나 작년부터는 전국을 무대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색동나래교실’은 항공업계에 꿈이 있는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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