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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 압연기를 통과하는 슬래브. |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철강협회가 낮은품질의 부적합 강재 사용근절을 위해 국회, 정부 등과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이강후 국회의원(새누리당)의 대표발의한 이 개정안은 건설 안전을 위협하는 KS 미인증 건설용 강재에 대해 전문기관의 사전 품질 검사 의무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최근 건설현장에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설 기자재에 대한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사용연한 제한, 현장점검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안도 발의된 상태다.
이번 발의안이 통과되면 부적합 건설용 강재 사용의 근절 효과가 발생해 국민의 안전 확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인 저급 부적합 강재의 사용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은 물론, 철강산업 전반에 미흡하거나 불합리한 제도를 찾아내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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