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양천구 커피만 마시는 카페는 싫다!

이병도 기자 / 기사승인 : 2017-11-21 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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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이병도 기자]취업할 수 있을까?’, ‘나에게 맞는 직무는 뭐지?’, ‘채용기업이 어디지?’ 20대~30대 청년들이 주로 하는 고민이다.


  이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관내 일자리카페에서 하반기 채용대비 「실전모의면접과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일자리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관내 일자리 카페는 ▲피치스터디 카페(목동서로 250, 3층) ▲카페 쥬라기(오목교역 지하상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희망카페(목동동로 375)까지 총 3곳이다. 일자리카페에서는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취업컨설팅과 특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피치스터디카페에서는 오는 30일(화)까지 전문 컨설턴트 면접관이 실시하는 실전모의면접을 받아볼 수 있다. 면접 후 자세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으며, 사전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참여가능하다.


  더불어 하반기 서류전형 통과 후 면접을 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미지메이킹 특강과 실습도 준비되어 있다. 12월 12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피치 스터디카페에서 16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일자리경제과로 전화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아직 서류준비중인 청년이나, 진로탐색이 어렵고 방향을 잡지 못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관내 일자리 카페 3곳에서 취업상담도 하고 있다. 매일 13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취업상담사가 해주는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스피치 등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대기업 임원 등의 재능기부 접수를 받아 소그룹 멘토링도 운영한다. 취업상담과 소그룹 멘토링을 원하는 청년들은 구청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민간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일자리 카페가 많은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청년들에게 멘토가 되어줄 양천구 기업 임원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에는 하겐다즈코리아에서 외국계기업 취업전략에 대해 소급룹멘토링을 개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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