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도라에몽, 키티, 라바가 금천구청 광장에 모인다

김정태 기자 / 기사승인 : 2015-08-24 1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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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제5회 금나래 글로벌 페스티벌 개최

[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9월 5일(토) 오후 12시 30분 구청 광장에서 다문화가족, 내·외국인 등이 참여하는 ‘제5회 금나래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나래 애니메이션 랜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는 상영관을 마련했다.

 

또 뽀로로, 라바, 키티, 도라에몽, 미키마우스 등으로 구성된 각국의 유명 애니매이션 캐릭터들로 구성된 놀이문화 체험부스를 조성하며, 캐릭터 퍼레이드를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

 

축하공연으로 중국출신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인 ‘뮤즈맘의 우쿨렐레 공연’, 숙명여자대학교 응원단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볼 수 있다.

 

행사는 사전 접수나 현장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이용권을 발급받아 각 부스에 테마별로 마련된 여러 나라의 음식과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다.

 

금천구는 지난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놀이동산’을 주제로 글로벌 페스티벌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매년 2~3000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장진경 금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글로벌 페스티벌을 통해 이웃과의 교류증진 및 공동체 유대강화를 통한 가족친화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다문화 가족, 외국인, 내국인 모두를 위한 축제이니 만큼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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