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퍼스트 발행어음' 본격 판매…유상호 사장 1호 가입

이현재 기자 / 기사승인 : 2017-11-27 10: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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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업계 최초로 초대형 투자은행(IB)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27일부터 발행어음 상품판매에 들어갔다.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하는 발행어음은 '퍼스트 발행어음'과 '발행어음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이다.
'퍼스트 발행어음'은 수시형·약정형으로 구분되는데 수시형 수익률은 연1.20%이고 약정형 연수익률은 7~180일 1.20~1.60%, 181~270일 2.00%, 271~364일 2.10%, 365일 2.30% 등 기간에 따라 차등 수익률이 제공된다.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발행어음형 CMA' 수익률은 연1.2%이다.


한국투자증권 '퍼스트 발행어음'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발행어음형 CMA'는 최소가입금액 제한 없다.
유상호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 영업부에서 증권업계 최초 판매되는 발행어음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원하며 '퍼스트 발행어음' 1호 고객으로 가입했다.


유 사장은 상품 가입 후 "업계 최초로 발행어음 업무를 시작하는 것에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기업금융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중소기업에 모험자본 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행어음 상품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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