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인도네시아 살림그룹 글로벌 신디케이션 주선

이현재 기자 / 기사승인 : 2017-11-17 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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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신한은행은인도네시아 살림(Salim)그룹이 진행하는 총사업비 5억8천만불규모의호주석탄광산개발자금조달을위한신디케이션에주간사자격으로참여하는금융약정을체결했다고 17일밝혔다.


인도네시아살림그룹은 식품, 통신, 물류, 자동차, 미디어사업을하는인도네시아재계 2위의대기업으로지난해인수한호주석탄광산의생산개발자금으로총 2억7천만달러(USD)를 조달할 예정이며 신한은행은 주간사로 참여해 7천5백만불 규모의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주뉴사우스웨일스에위치한해당광산은내년하반기생산을목표로개발중에있으며매장석탄의높은열효율 등으로일본,중국,대만및우리나라의발전사업자들의장기구매계약(Off-take)관심이높은것으로알려져있는바신한은행은이번신디케이션주선을통해향후해당광산의프로젝트파이낸스주선권획득에서도우위를점할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관계자는“이번 인도네시아 재계 2위의 대기업 살림그룹의 신디케이션 업무를 주간하게 되면서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한은행의 IB 역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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