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지역주민 인지강화 교육.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4 09: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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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 주민 대상 ‘건빵인지강화교실’ 운영.

 

[사진설명] 치료 도구 ‘브레인닥터’를 활용한 인지 교육 현장.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원당마을 자유공간인 ‘따숨다락’에서 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건빵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건빵인지강화교실’은 ‘건강하고 빵빵한 뇌 만들기’의 줄임말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연계하여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중앙치매센터 연구진이 개발한 신문활용 인지 훈련법과 인지치료 도구인 ‘브레인닥터’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지남력, 주의집중력, 계산능력, 시공간 능력, 작업 기억 등 다양한 인지기능을 자극하고 강화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지역주민의 인지기능을 향상시켜 치매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한다”며 “대상자의 자존감이나 자기표현력을 향상시켜 우울감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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