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 김인수 기자 고양특례시 성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3 주민총회와 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내년도 자치사업 수립을 위한 주민총회로 축제 포문을 열어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내역을 보고하고, 2024년도 마을의제를 발표했다. 이어 현장투표를 진행하여 2024년도 마을의제를 선정했다.
주민총회를 마치고 올해 제8회를 맞이한 어울림축제가 개최됐다. 난타공연을 필두로 ▲주민 노래자랑 ▲문화공연 ▲체험마당 ▲먹거리 장터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고 알차게 마련되었으며, 주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주민이 함께 만든 시민 주도형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원당종합사회복지관 ▲고양소방서 ▲덕양구보건소 등 관내 유관기관들이 함께 부스를 운영하여 진정한 주민들의 축제로 자리매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진수 성사2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등으로 함께 하지 못했는데 오늘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이웃 간의 정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은경 성사2동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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