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0%(5.97포인트) 상승한 2005.19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9%(3.25포인트) 오른 662.85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1.0% 상승한 1만9071.41에 출발했다.
간밤 미국증시는 유가 상승과 경제 지표 호조에 따라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유가가 미국의 원유재고의 급감과 원유 채굴장비수의 감소세로 상승하면서 에너지업종이 4%이상 급등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11월 개인소득이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전월 대비 0.3%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 상승한 17,602.6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24% 오른 2064.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0% 상승한 5045.93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 증시도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일대비 2.67% 상승한 366.39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2.60%, 프랑스 CAC40 지수는 2.30%, 독일 DAX30 지수도 2.30%씩 각각 상승했다.
23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3% 하락한 3636.09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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