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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의미에 대해 설명중인 이승로 의원 |
[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 기자] 서울시의회 이승로 의원(새정연ㆍ성북4)은 지난 19일 장위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 및 마을 둘러보기’ 행사에 참여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시재생사업이 장위동에서 첫 시동을 걸게 되었다”며 “최고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민·관과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100억의 사업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면 철거 위주의 단편적 도시개발 방식이 아닌 주민자치적인 도시개발의 시작이 바로 장위동으로부터 출발한다는 것”이라며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노력을 강조했다.
장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담당하는 조직으로서 김자영(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센터장을 중심으로 구청 공무원(2명) 마을공동체 코디네이터(1명)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기관 직원(2명)이 상주하게 된다.
성북구는 주민, 전문가, 관계 부서의 의견을 모아 내년 3월까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관계자 및 주민이 참석했으며 개소식 이후에는 장위13구역 일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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