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신여고, 대만 창롱중고등학교와 국제교류 활동

손권일 기자 / 기사승인 : 2016-08-25 09: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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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학생들 광주동신여고 학생들 집에서 4박5일 홈스테이 진행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가 8월 25일까지 4박5일간 타이완 창롱중고등학교와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진행 중이다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교장 손해근)가 8월 25일까지 4박5일간 타이완 창롱중고등학교와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창롱중고 학생 15명과 지도교사 2명이 20일 입국해 광주동신여고를 방문했다.

 

창롱중고등학교는 1975년부터 동강학원과 인연을 맺어 올해로 교류 41주년이 된다. 역사 깊은 양교 교류는 1985년부터 홈스테이 형식으로 진행되어 오다가 잠시 중단되었으나 2015학년도부터 다시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 광주동신여고 학생들이 먼저 타이난(臺南)시에 위치한 장영고교를 방문했다. 이번이 답방 형태로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타이난시는 광주시와 인연이 깊어 광주로(光州路)가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창롱중고등학교는 1975년부터 동강학원과 인연을 맺어 올해로 교류 41주년이 된다. 역사 깊은 양교 교류는 1985년부터 홈스테이 형식으로 진행되어 오다가 잠시 중단되었으나 2015학년도부터 다시 이어지고 있다

 

20일 입국한 타이완 창롱고교 학생들은 광주동신여고에서 교가배우기(최고운 선생님), 화폐를 통한 양국 간 역사알기(한래진 선생님) 수업을 들었다. 이어서 아시아문화전당과 동신대학 방문, 그리고 영산강 황포돛배타기, 천연염색, 한과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등 체험을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4박5일간 짧은 일정이지만 동신역고 학생들 집에서 홈스테이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한국 학교와 가정 그리고 전통문화까지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돌아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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