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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정(情)' 제품컷. <사진제공=오리온> |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오리온은 '초코파이 정(情)'의 중량을 늘린 후 매출이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오른 101억원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10월말 가격 인상 없이 중량을 35g에서 39g으로 약 11.4% 가량 증량했다. 오리온은 진하고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초콜릿 함량을 13% 늘렸다.
올해 오리온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격은 그대로 두고 제품의 양을 늘리는 제품 혁신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더 크고 맛있어진 초코파이가 증량 이후에도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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