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8일 본회의서 무쟁점 법안 처리…쟁점 법안은 난항

조영재 기자 / 기사승인 : 2015-12-28 08: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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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
19대 마지막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37회 국회(정기회) 15차 본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이 법안 의결을 하고 있다. 2015.12.09 박동욱 기자 fufus@focus.kr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여야가 28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된 무쟁점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5개 분야의 9개 쟁점 법안 처리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7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주재한 여야 2+2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28일 본회의에서 그동안 법사위에서 통과시킨 50개 정도 법안을 통과할 수 있겠다는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이날 회동 이후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전날 릴레이 회동 결과에서 더이상의 진전이 없다고 밝혔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7일 2+2 회동 이후 "(쟁점 법안 협의는) 어제 상황을 반복한 상황"이라며 여야가 전날 서로의 입장차를 확인한 데서 한 논의를 더이상 진전시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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