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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차량 이미지<사진제공=국토교통부> |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1만2000여대가 타이어 측면 부위의 미세한 틈새(크랙) 때문에 리콜됐다. 르노삼성과 벤츠 일부 차량도 포함됐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3년 12월부터 올해 2월28일까지 생산된 제네시스 1만2848대는 주행시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날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타이어 4개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한 QM5의 경우 연료호스의 결함으로 연료가 새고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8월 9일부터 올해 7월 6일까지 제작된 QM5 디젤 1만237대이다. SM3 4418대는 에어백 부품(인플레이터)의 일부가 파손되면서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판매한 16종의 차량 1835대도 리콜 대상이다. E250 블루텍 4매틱 등 7개 차종 912대는 보행자 보호를 위한 ‘다이나믹 엔진후드’ 결함으로 보행자의 상해 위험이 오히려 증가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C200과 C220 블루텍 192대는 전조등 결함으로 반대편 차량 운전자에게 눈부심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리콜대상에 포함됐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600-6000), 르노삼성자동차(080-300-300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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