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병도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사회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공서 아르바이트는 구인·구직 포털 사이트에서 베스트 3 아르바이트로 꼽힐 만큼 인기가 많으며, 동작구 자체 설문조사 결과, 지난 상반기 아르바이트생 중 75%가 근무에 만족한다고 대답할 만큼 만족도 역시 높다.
올해 동작구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이중 30%인 12명은 우선선발* 대상이다. 올해는 북한이탈주민 대학생도 포함하여 대상을 확대했다.
* 우선선발 :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차상위가정, 장애인세대, 북한이탈 주민
오는 8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모집하며, 19일 오후 3시 추첨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생은 신분증, 재학증명서, 통장 사본을 구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한다.
근무기간은 1월 8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구청, 동 주민센터, 관내 위탁시설 등에 배치되어 1일 5시간, 행정·현장 업무 지원 등을 맡는다.
보수는 동작구 2018년 생활임금 9,211원을 적용한 1일 4만6055원이며 근무종료 후 월급 형태로 1백15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정정숙 자치행정과장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구 행정에 참여해 사회경험을 쌓고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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