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 17일 개장

손권일 기자 / 기사승인 : 2016-12-03 0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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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츠케이트 체험교실 신설, 내년 1월 31일까지 -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 겨울스포츠 명소로 자리잡은 광주광역시청 문화광장 내 야외스케이트장과 얼름썰매장이 오는 17일 문을 연다

 

겨울스포츠 명소로 자리잡은 광주광역시청 문화광장 내 야외스케이트장과 얼름썰매장이 오는 17일 문을 연다.

 

스케이트장은 1800㎡(30×60m), 썰매장 450㎡(30×15m) 규모로, 스케이트장은 만 6세 이상, 썰매장은 이용제한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그케이트 체험교실(매주 수요일 오후 1시~오후 2시)을 운영하며, 장애인이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스케이트형 의자 10개를 마련한다.

 

이용 요금은 지난 해와 같이 입장료, 스케이트, 썰매, 핼멧 대여료를 포함해 1시간당 1,000원이며, 법률에 따른 할인대상자는 50% 할인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6타임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광주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스케이트장 설치 작업에 들어가 5일 현재 공정률 80%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의무실, 휴게실, 바닥 목제테크를 갖추는 등 막바지 작업 중이다.

 

개장 1주일 전까지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 31일까지 46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에는 54일을 운영해 8만7000여 명(하루 평균 1609명)이 이용하며 시민들에게 겨울 여가활동 공간으로 주목을 받았다.

 

조윤식 시 회계과장은 "소외계층 등 시민 모두가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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