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검증된 실력으로 수원 대전환 완성”…경선 토론회서 정책 역량 부각

이병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3 06: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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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경기도당 수원특례시 예비후보 합동토론회서 "실력으로 증명"…민생 해결사 강조
‘반값 생활비·첨단연구도시·글로벌 관광’ 3대 공약 제시
"이재명 정부 성공의 전초기지 수원에서 완성하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주최 경선 토론회에서 ‘검증된 실력’과 ‘수원 대전환 완성’을 내세우며 정책 추진 역량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9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경선 토론회’에 참석해 민선 8기 성과를 토대로 중단 없는 수원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부각하며 시민과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강조했던 ‘실력으로 민주당의 유능함을 증명하라’는 메시지를 언급하며 “그 뜻을 시정 운영의 이정표로 삼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방정부는 구경꾼이 아닌 문제 해결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 성공의 전초기지를 수원에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1조 원 규모의 ‘새빛펀드 및 융자’ 조성과 26개 첨단기업 유치 성과를 제시하며 “민선 8기 공약 추진율 93.7%가 곧 실력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장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추진 중인 사업을 끝까지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수원 대전환 완성을 위한 3대 핵심 공약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먼저 교통·교육·의료비 등 필수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반값 생활비 시대’를 열고, ‘수원투어 무상버스’ 도입을 통해 시민 체감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AI·바이오·방산 기업이 집적된 ‘첨단과학 연구도시’ 조성을 통해 연구와 제조가 연계되는 자립형 경제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수원의 3대 축제를 세계적 브랜드로 육성해 ‘연간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열고, 관광산업을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토론 과정에서 이 시장은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군 공항 이전 문제를 꼽았다.

그는 해당 사안을 지자체 간 갈등이 아닌 국가 차원의 안보 전략 사업으로 규정하며 “국무총리와 국방부 장관을 만나 정부 주도의 갈등 조정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등 해결의 기반을 마련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접 설계한 구상을 바탕으로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배후지에 국가첨단연구특구 및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해 수원과 화성이 상생하는 미래 성장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토론 내내 상대 후보에 대한 존중을 드러내며 품격 있는 경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상대 후보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수원을 향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높이 평가한다”며 “그 혁신적인 에너지는 본선 승리를 위한 당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지금 대한민국에는 비판이 아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값 생활비, 첨단과학 연구도시, 글로벌 관광 허브를 완성할 적임자가 누구인지 결과로 보여주겠다”며 “4년 뒤 시민 모두가 ‘이 맛에 수원 산다’고 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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