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신여중, 시인 '이해인 수녀' 초청 강좌 개최

손권일 기자 / 기사승인 : 2016-08-30 06:41:15
  • -
  • +
  • 인쇄
'시와 노래가 피어나는 가을 문턱에서' 제목의 토크콘서트로 진행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 광주동신여자중학교가 동강대학교 본관 5층 대회의장에서 시인 이해인 수녀님 초청 강좌를 개최했다

 

광주동신여자중학교(교장 김춘곤)가 8월25일 학부모와 교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강대학교 본관 5층 대회의장에서 시인 이해인 수녀님 초청 강좌를 개최했다.

 

△광주동신여자중학교가 동강대학교 본관 5층 대회의장에서 시인 이해인 수녀님 초청 강좌를 개최했다

 

'시와 노래가 피어나는 가을 문턱에서' 라는 제목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학생, 학부모 및 교사들에게 이해인 수녀님의 시 세계와 타인에 대한 사랑, 감사와 기쁨, 말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해인 수녀님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시 낭독 및 포옹 시간, 질의 응답 시간에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열의를 실감하게 했다. 학생들은 하늘나라로 돌아가게 된다면 어떤 수녀님으로 기억되길 원하는지, 앞으로 무엇을 이루고 싶은 지, 힘들 때는 언제인지 등의 예리한 질문을 쏟다냈으며 이해인 수녀님은 삶 자체가 시였다고 기억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광주동신여자중학교가 동강대학교 본관 5층 대회의장에서 시인 이해인 수녀님 초청 강좌를 개최했다

 

광주동신여자중학교 김춘곤 교장은 "미래핵심역량 함양과 더불어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두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이해인 수녀님 초청 강좌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더불어 문화·예술 소양이 한 단계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바른 인성을 기르는 교육을 꾸준히 실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