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보행자의 날 및 경포 건강 걷기" 행사 강원 강릉시에서 성황리.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6 05: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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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부터 안전한 한걸음, 코로나로부터 건강한 두걸음’

[사진설명] "제 12회 보행자의 날 및 경포 건강 걷기"행사에 참석한 강원 강릉시 김한근시장과 국토교통부 어명소교통물류실장 같이 경포 건강 걷기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제 12회 보행자의 날 및 경포 건강 걷기" 행사가 지난 12일 오전 11시 경포생태습지공원 호수광장에서 ‘차로부터 안전한 한걸음, 코로나로부터 건강한 두걸음’을 주제로 성대하게 열렸다.


‘보행자의 날’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2010년부터 지속추진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특히 강릉시는 내년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등 이동거리에 비례하여 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깊다.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각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선착순으로 커피쿠폰을 지급하고, 행사 마지막 날에는 위 3개의 이벤트를 모두 참여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무선청소기 등 경품을 지급한다.


조성각 교통과장은 “걷기를 생활화하는 것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국가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마련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시민 모두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을 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고려대스포츠과학연구소, 한국스포츠문화예술재단 엄성흠이사장이 걷기대회 참가한 시민들에게 테이핑을 해주고 있다.

 

고려대스포츠과학연구소, 한국스포츠문화예술재단 엄성흠이사장이 "제 12회 보행자의 날 및 경포 건강 걷기" 행사에서 참가한 시민들을 위해 테이핑 및 운동전 준비운동을 선보여 시민들에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엄성흠교수는 "한국스포츠문화예술재단을 통하여 앞으로 소외된 스포츠 선수들과 문화를 하나로 만들어가는 노력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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