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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청은 '토요 문화체험 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최영호)는 10월 2일 부모와 자녀가 주요 문화재와 숲을 둘러보며 문화체험을 하는 '토요 문화체험 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가족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인 '토요 문화체험 학교'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및 학부모에게 생활 주변에 있는 문화재와 각종 체험시설에 대한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함이다.
'토요 문화체험 학교'는 오는 12월 5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새로운 테마로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노성태 국제고등학교 수석교사와 김은정 광주문화나루사무국장 등 분야별전문가가 도맡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유산 투어와 양과동정 및 괘고정수, 포충사 등 대촌 들녘에서 체험 활동을 하게된다.
또 광주향교와 서오층석탑, 의재미술관, 전통문화관 등을 방문해 빛고을 광주의 문화예술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갖게 되며, 무등산에서 분청사기 만들기 체험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오감으로 만나는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광주의 역사와 문화 등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면서 "열린 역사 의식과 창의적인 사고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토요 문화체험 학교'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지원과(☎062-607-241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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