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simple] 마음을 나누다 : 경성대

이언금 기자 / 기사승인 : 2016-05-18 02: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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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나누기 행사가 열린 중앙도서관 6층 체육관)

 

 

 

 

  [부산=부자동네타임즈 이언금 기자]다함께 크게 어울려 화합한다는 뜻의 대동제(大同祭)가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는 이 때,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心[simple]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경성대 대동제가 열였다.

 

 그 중 눈여겨 볼 만한 것은 바로 심(心) 나누기 행사.

 

 심 나누기란 ‘마음을 나누자’는 의미로, 남구지역 독거 노인분들께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에 참여한 경성대 총학생회 회장, 부총학생회장은

“항상 수고하시는 분들에게 고마움과 감사함의 표현을 해드리고 싶었고, 그 고생을 조금이나마 경험해보고 성찰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더욱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고, 소박한 식사였지만 고마워 해주시고, 기뻐해주시는 경비원 아버님과 환경미화원 어머님들을 보면서 더욱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구지역에 힘드신 독거노인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할 때 손을 잡아주시며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현해주셔서 더욱 뜻 깊었고, 감사하였습니다.” 라며 소감을 표했다.

 

그에 덧붙여 “이런 뜻 깊은 행사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라며 포부를 말하였다.

 

 한편으로는, 대학의 문화가 점점 커짐에 따라 그에 대한 찬반의 양론이 팽팽하게 대립되고 있다.

이 시대에 살고 있는 대학 기자로서, 앞으로 수준있는 대학 문화로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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