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북구의회는 김상훈 의원을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
광주 북구의회는 1일 제2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상훈 의원(삼각동, 일곡동)을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훈 의원은 국민의당 소속 이병석 의원과 경합 끝에 전체 19명 의원 중 12명의 지지를 받아 선출됐다.
김상훈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의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과 이 자리에 있기까지 성원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구민의 권익을 충실히 대변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신임 북구의장은 3선 의원으로 제7대 전반기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했다.
구의회는 이날 의장선거에 이어 부의장 선거도 실시하여 더불어 민주당 소속 신수정 의원(두암2동, 문화동, 석곡동)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신수정 신임 부의장은 "부의장의 책무를 다하면서 북구의회의 위상과 역할을 높히고 구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북구의회는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위원 배정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여 제7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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