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지역아동센터 지원 현실화 논의…“돌봄 사각지대 없게 챙길 것”

이병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9 00:51:10
  • -
  • +
  • 인쇄
임대료·인건비·급식 종사자 처우 개선 요청…“순차적으로 풀어갈 것”
"우선 돌봄 대상 아동·청소년 위한 통합 돌봄 중요"…지원 현실화 공감대
"늘어나는 반도체 세수 시민 위해 쓸 것, 반도체 지키게 힘 모아달라" 당부

 

▲지역아동센터간담회 기념촬영.(사진=이상일 후보 선거캠프)
[용인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국민의힘)는 지난 18일 기흥구 마북동 선거사무소에서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협의체 관계자들을 만나 우선 돌봄 대상 아동·청소년들의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원 현실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간이 운영하는 34개 지역아동센터가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데도 임대료나 직원들의 수당, 급식 종사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등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다며 현실화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 후보는 “각 지역아동센터의 얘기를 많이 들어 어려움이 있다는 데 공감하고,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하루아침에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는 없고 순차적으로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다함께돌봄센터가 빨리 늘어나고 있는 것은 법에 그렇기 때문이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선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시의 여러 돌봄 플랫폼 중에서 지역아동센터가 상대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길 방침이다.

용인에는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편적 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초등돌봄,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맡는 방과 후 아카데미 등 다양한 돌봄 플랫폼이 있다.

이 가운데 지역아동센터는 우선 돌봄 대상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돌봄 서비스는 물론이고 사례관리나 생활지원까지 맡는 등 통합적인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민간 영역에서 돌봄 업무를 시작해 센터 임대료를 자체적으로 부담하고, 급식 종사자에 대한 인건비도 별도로 책정되지 않는 등 어려움이 있어 이날 이 후보를 방문해 다양한 지원을 건의한 것이다.

처우 개선 등 사기진작을 위한 지원 요청에 대해 이 후보는 “우리가 잘하는 것도 많지만 부족한 것은 벤치마킹을 해서라도 도입하려고 한다”며 “예산 지원이 수반되는 만큼 고민이 있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간담회 현장.(사진=이상일 후보 선거캠프)
이 후보는 “반도체 중심도시로 늘어나는 세수를 시민을 위해 쓰기로 한 만큼 돌봄 서비스도 향상하도록 하려고 하는데 집권 세력이 용인의 반도체클러스터를 흔들고 있다”며 “시민의 미래, 용인의 미래가 걸린 반도체클러스터가 계획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