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협약 체결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6-09-23 00:01:59
  • -
  • +
  • 인쇄
구청-경찰서-소방서-군부대 구민안전 위해 손잡다

 

[구로=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구로구청, 구로경찰서, 구로소방서, 7688부대 2대대가 21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구로구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로구는 “지역 내 테러・재난・전쟁 등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사건을 종결하고, 구민안전을 목표로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안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테러, 재난, 적의 침투 등 상황 발생 시 정보 공유, 공조체제 유지 ▲국가 주요시설 등 테러 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순찰과 정기진단 ▲비상대응계획 공동 수립, 유형별 상황조치모델 구체화 ▲골든타임 내 사건 종결을 위해 기관별 훈련 적극 협력 ▲초동단계부터 공동조치, 합동조사, 정보공유를 통한 통합작전 수행 등으로 구성된다.


협약식에는 이성 구청장을 비롯해 홍기현 구로경찰서장, 장현태 구로소방서장, 김경철 육군제7688부대 2대대장이 참석했다.


이성 구청장은 “자치구에서 처음 실시하게 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로구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