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사드배치와 중국 포섭외교정책, 신라 김춘추에게 묻다!

조원익 기자 news@bujadongne.com | 2017-03-11 16:43:13

 현재 대한민국은 촛불집회 진보냐! 태극기집회 보수냐! 좌우충돌 관념적 회오리 속에 민족적 본질을 잃고 있다. 국가관과 민족적 정체성 분열은 더욱 심각하다.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국민의 의식도 매우 높아졌지만 정치인지 수준은 매우 낮다. 이는 정치적 좌우충돌은 민족분열과 국가 존폐(存廢)위기까지 불러 오고 있다. 그 해법은 국가관과 민족사관의 존재론적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 오천년 역사는 우리 민족의 사관을 형성했다. 하지만 어느덧 현재 민족 분열이라는 오명(汚名)을 남겼다.

 

 그렇다면 현재 대한민국 여·야 권력층은 무엇을 위해 국가관과 민족적 분열을 조장하는가!  국가와 민족은 하나 된 매개체다. 반면 정치인식은 과거 삼한시대에 머물고 있다. 신라(경상), 백제(호남),  고구려(북한)  등 갈등적 지배관념 저해요소가 아직도 독립되어 있지 못하고 그대로 종속되어 있다. 특히 사드배치는 중국관계에 있어 큰 장벽이 됐다. 중국은 압력 행사를 감행하고 있다. 경제, 문화예술, 정치,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손실과 함께 정체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지켜보고만 있을 뿐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외교 정책적 실제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과거 우리 역사에 있어서 포섭외교정책으로 이를 해결한 인물이다. 그가 바로 김춘추이다. 그는 청년시절 문무겸전(文武兼全)을 갖춘 화랑이었으며 24세 때 화랑조직 최고지도자인 풍월주(風月主)가 된다. 그는 화랑들에게 상무정신의 근본을 가르쳤으며 또 삼국통일에 있어서 포섭외교정책을 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동맹관계와 적대관계에서는 반드시 국익의 이권(利權)을 맞지 않으면 전쟁을 했다. 신라 김춘추는 국학(國學) 전문 학자와 문무백관 신료들 그리고 신라귀족들과 합심하여 국가 외교정책에 있어서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당(중국) 관계의 유지하면서도 왜(일본)와 고구려, 백제 등 관계에서 포섭외교전략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김유신(金庾信)에게 최전선(最前線)에서 병법의 전략전술을 모색하도록 했으며 협상에서는 그가 원하는 쪽으로 끌어갔다. 그는 그토록 기다렸던 민족 염원(念願)인 삼국통일의 위업을 보지는 못했지만 포섭외교정책을 전승한 대장군 김유신과 아들 문무대왕(文武大王)을 통해 대업을 이루어냈다.  

 

 이러한 그는 고구려의 연개소문(淵蓋蘇文)과 백제의 의자왕(義慈王)이 했던 방어 태세의 수동적 외교전략이 아니라 능동적 직접 나아가는 포섭외교정책이었다. 각 나라의 권력층과 밀접한 관계에서 그들의 속마음을 파악하고 여러 가지 삼국통일의 대비책을 강구했다.

 

 처음에는 신라에 손실이 보이는 것처럼 보였지만 항상 종국에 가서는 본국에 유리하는 쪽으로 끌어가는 정책 방법론이었다. 이는 국가에 이익 타산이 없더라도 그 관계 유지 속에서 그들의 정세를 파악하고 외교적 이권을 형성했다. 신라는 동맹관계에서도 그들의 이권이 보이면 단절할 때는 단호했다. 백제, 고구려와 당 관계 등에서도 확실하게 전쟁을 선포했다. 백제 멸망 다음해 신라 김춘추 59세 그가 죽은 후에도 백제와 고구려 멸망 후 그들 잔존(殘存) 세력과 연합하여 7년간 나당전쟁(羅唐戰爭)에서 신라는 승리를 쟁취함으로써 삼국 통일을 이루어 냈다. 반면 신라는 전쟁 종전 후 당과 다시 동맹국 그리고 발해는 같은 민족 동맹국으로 지냈으며 그는 천년의 역사를 완성한 대왕이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 외교전략은 수동적 분석하는 정책이다. 이는 강대국 눈치를 살피는 외교이며 여러 사안들을 제시하는 정책 전략적 방안이 없었다. 오르지 강대국 정책전략에 동조를 했었다. 현재 사드배치는 미국과 일본의 등에 힘을 얻고 실행을 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과 동맹관계는 무너지고 있다. 그 피해는 국가와 국민들에게 많은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여·야는 오르지 당리당략(黨利黨略)으로 당파싸움만 일삼고 있다. 외교부는 그 해결점을 제시 못하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은 외국정세에 관련된 방안만 제시하고 있다. 즉 외교는 직접적으로 중국과 소통을 통해서 풀어가기에 기다리는 수동적 외교는 무의미하다. 이는 현재 사드배치로 인해 국가적 손실은 막대하다. 지금이라도 중국과 관계를 유지하는 포섭외교정책을 실행해야 때다. 만약 이것이 지속된다면 25주년 한중수교는 폭발되어 무너지고 한반도의 정세에 있어서도 남북문제가 더욱 심각해 질 것은 자명하다.

 

 현재 2017 대한민국호는 거대한 태풍의 눈 속에서도 오르지 여·야 권력층은 정권쟁탈전만 자행하고 있다. 이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지난 과거 우리 민족은 침략 당한 임진왜란(壬辰倭亂)의 굴욕역사에서도 당파싸움만 했다. 지금이라도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각계각층(各界各層)의 정부와 전문가들과 여·야 대표와 외교부 장관은 조속히 중국과 포섭외교정책으로 나아가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국익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과거 신라 김춘추가 그리하였듯이 오르지 포섭외교정책만이 사드배치와 중국외교에서 실마리를 풀어가는 획일적 구도가 된다. 즉 국민들과 여·야 그리고 미국정부 등과 소통하고 조율하여 적절한 시기에 사드배치는 하되, 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로 인해 사드배치가 중요하는지를 바른 인식을 중국정부에게 인식 시켜주어야 한다. 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여러 차례 발사는 동아시아 그리고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 중국의 바른 인식은 다시 한중수교의 동맹관계 유지이다. 그것은 전략적 포섭외교정책이다. 왜냐하면 외교정책은 그 시기가 중요하다. 그 시기가 지나면 큰 태풍으로 돌아온다. 현재 각국 정세파악을 하는 것과 중국의 포섭외교정책이 매우 시급한 시점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만약  중국과 단절이 실행될 경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책 방안도 같이 모색이 되어야 한다. 한반도 통일을 입으로 부르지는 허상이 아니라 실현적 진정한 독립된 자주적 통일이 필요하다. 한반도 통일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국과 사드배치 관계에 있어서 수동적 보다는 능동적 포섭외교정책으로 나아가야 하는 사안이다.

 

 다시 말해 한반도 안정은 포섭외교정책이다. 국제사회와 폐쇄(閉鎖)된 북한은 반드시 스스로 자멸된다. 그야말로 수동적 통일정책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과거 역사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듯이 능동적 포섭외교정책은 한반도 통일을 이루어낼 수 있다. 과거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루어낸 그 민족정신으로 돌아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다시 한 번 묻고 싶다!

 

 송일훈 박사 동아시아 무예전쟁사·문화교류정책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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