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한국마사회 파이널보스·최강실러, 누가 가장 먼저 10월을 열까?···1일 렛츠런파크 서울

신동현 기자 dhsad@hanmail.net | 2017-09-30 16:37:44

 

'최강실러'가 지난 2015년 8월30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챌린지컵(GⅢ)'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는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부자동네타임즈 신동현 기자]서울을 대표하는 준마 두 마리가 치열한 맞대결을 필치며 10월을 화려하게 열 태세다.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오는 10월1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하는 제11경주(1등급, 1200m, 연령 오픈)가 그 자리다.


이 경주에는 경마 팬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경주마가 대거 출전하는 가운데 대상경주 입상 경력이 화려한 '파이널보스(한국, 3세, 수, R94)'와 '최강실러(미국, 6세, 거, R112)'가 출사표를 던져 기대가 더욱 고조하고 있다.
파이널보스는 명실상부한 서울 대표마다.


지난 5월1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20회 코리안더비(GⅠ)'에서 대회 5연패를 노리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우승해 서울의 자긍심을 다시 세웠다.


데뷔 이후 모두 12회 출전해 굵직한 대상경주 5회 등 8회 우승하며 샛별로 떠올랐다. 특히 1200m 성적도 좋아 그간 출전한 두 차례 경주를 모두 우승으로 장식했다.

최강실러는 관록의 서울 대표 스프린터다.
1200m 출전 경험이 무려 13회에 달한다. 게다가 단 1회를 제외하고 모두 3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1등급 경주 우승, 6월 'SBS스포츠 스프린트(GⅢ)' 3위 등 올해 역시 출전한 경주에서 모두 3위 안에 들며 꾸준한 기량을 펼쳐 보이고 있다. 다만,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부담중량(59㎏)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다.


파이널보스와 최강실러가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호시탐탐 우승을 노리는 '복병마'도 적잖다.
그중 첫손에 꼽히는 말이 '베스트가이(한국, 7세, 거, R102)'다. 1200m 경주에 10회 출전해서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3회씩 차지했다. 무엇보다 지난 7월 1등급 1200m 경주에서 최강실러를 비롯해 '올웨이즈위너' '다이나믹질주(미국, 6세, 수, R103)’ 등 강력한 단거리 적성마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풍부한 단거리 경주 경험이 강점으로 게이트 번호에 상관없이 기량을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나믹질주는 추입 성향 경주마로 주로 장거리에 출전했으나 최근 나선 단거리 경주에서도 녹슬지 않은 순발력을 보인다. 올해 1200m 경주에 4회 출전해 준우승 2회 포함 순위 상금을 3회 획득했다. 이번 경주에서는 최근 받은 것 중 비교적 낮은 부담중량(54.5kg)을 받아 질주를 벼르고 있다.


 '선록(한국, 4세, 수, R85)'은 기세 좋은 신예마다. 데뷔 이후 지난해 10월 1등급 승급 전까지 10전7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승급 후 1등급 경주에서는 다소 기복을 보였으나 올해 1200m 경주에 3회 출전해 3위 안에 2회 드는 등 단거리 경주에서는 여전히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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