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와 손잡고 다가구 밀집지역의 낡은 경로당을 재건축 - 저층부에 노인 복지시설, 상층부는 행복주택으로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공급 - 지자체 예산 최소 투입으로 노인복지+청년주거난 해소 두 마리 토끼 잡아 - 28일 MOU 체결 후 서울시 25개

서울주택도시공사, 경로당 복합화로 세대융합형 공간복지 나선다.

이채봉 기자 ldongwon13@hanmail.net | 2018-02-26 13:54:55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와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8일 「동작구 경로당 복합화사업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작구 관내의 노후 경로당을 재건축하면서 저층부는 노인복지시설로 개선하고 상층부는 청년세대를 위한 행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체결된다. 이를 위해 동작구는 부지를 무상제공하고 SH공사는 복합시설로 개발 후 노인복지시설은 동작구에 기부채납하고 행복주택은 SH공사가 관리하는 모델이다.
 
올해에는 시범사업을 통해 하반기에 동작구 내 2개의 경로당을 재건축하여 노인복지시설 2개동과 행복주택 14호가 공급된다. 노인복지시설에는 인근 고령자들이 자율적으로 친목도모·취미활동·공동작업 등을 할 수 있도록 최신 시설이 갖추어지고 주민공동시설과 옥상 텃밭도 조성된다. 행복주택은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인근지역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에게 저렴하게 공급된다.

이번 사업으로 동작구는 공공시설 신축 및 행복주택 건설에 드는 예산을 절감하고 청년세대 유입을 통해 지역활력이 증진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SH공사는 주거복지를 넘어 시민의 삶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기초생활인프라를 개선·확충할 수 있는 공간복지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추가하게 되었다. 
 
김세용 SH사장은 “주민편의시설이 의무적으로 건설되고 관리되는 아파트와 달리 다가구 밀집지역은 경로당이나 작은 도서관 같은 기초생활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관리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향후 지역 내 노후화 된 주민센터나 주차장 등을 복합개발 하여 주민들의 공간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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