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정동영 신임 당 대표 수락연설

조영재 기자 news@bujadongne.com | 2018-08-06 11:00:08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평화당 당원동지 여러분, 대표당원 여러분.
저 정동영에게 10년 만에 기회를 주셨다. 저에게 다시 못 올 기회를 주셨다. 생사의 기로에 서있는 민주평화당을 살리고 그리고 힘없고 돈 없고 의지할 곳 없는 약자 편에 서서 정치하라며 정동영에게 기회를 줬다고 믿고 있다.

이제 전당대회 승패는 의미가 없다. 민주평화당을 살릴, 국민 편에 서서 약자 눈물을 닦아줄 지도부의 단합이 대전제조건이다. 그동안 후보님들 충분히 훌륭했다. 행정전문자이면서 경제전문가, 유성엽 최고위원과 함께 당을 살려낼 것을 약속한다. 김대중 대통령 마지막 비서관이며 김대중 철학을 제대로 계승한 최경환 최고위원과 함께 손잡고 평화당 살려낼 것이다. 그리고 혈혈단신으로 출마해서 당을 위해 희생한 민영삼 최고위원, 인천시당위원장 향우 회장이자 원외위원장 대표하는 허영최고위원, 이 네 분 최고위원과 함께 똘똘 뭉쳐서 민주평화당 승리의 견인차를 만들어낼 것을 약속드린다. 이윤석 후보에게도 아쉬운 인사를 전한다. 청년위원장에 당선된 서진희 위원장, 양미강 여성위원장과 함께 민주평화당이 여성, 청년이 기대하고 의지하는 당으로 만들겠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평화당 동지 여러분. 우리는 이 자리에 희망을 찾기 위해 왔다. 앞이 안 보이는 민주평화당의 희망을 발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 많은 국민들 역시 촛불 열망으로 등장한 정권이지만 먹고 사는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민주평화당을 바라볼 때까지 함께 전진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희망은 어디에 있는가. 저는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타는 불볕에 고추밭에, 시금치 밭에, 배추무밭에 농민들의 한숨소리가 들리는 현장에 정치는 보이지 않다. 민주평화당이 현장으로 달려가겠다. 폭염 열대야 속에서 건설 현장에서 5명 노동자가 폭염으로 사망했다. 그들 곁에 민주평화당이 달려가야 한다. 그리고 최저임금은 올랐는데 지불 능력 없어서 8월29일 광화문에 궐기대회 계획하고 있는 전국 630만 자영업자 곁으로 우리는 달려가야한다. 그게 민주평화당을 살리는 길이라고 확신한다.

기술 탈취와 단가 후려치기에 신음하는 중소기업자에게 민주평화당이 자리해야한다. 그리고 4.27 판문점 선언이 살아있는 남북관계 개선 천명했음에도 미국 눈치 보느라 개성공단 사업자들에게 방북허가를 하지 않는 이 정권을 향해서 개성공단 재가동해야한다고 말하는 민주평화당이 돼야한다.

이제 현장으로 달려가야 한다. 이제 당장 내일 백년 가계 특별법 제정 운동에 나서고자한다. 전국 630만명 자영업자들, 대한민국 건물주를 보호하는 나라지만 편의점, 식당, 미용실 하고 이 비정한 정글 시장 경제에서 장사해도 먹고 살 수 있는 나라 될 수 있게 630만명 자영업자 동지가 되고 친구가 돼야 한다고 본다. 100년 전에 제국주의 일본이 이른바 차기차가법을 제정했다. 건물에 사는 임차인 권리를 임대인 권리와 대등한 차기차가법이 작동했기 때문에 일본은 100년 우동집이 많다. 전국에서 등불처럼 일어나는 자영업자들의 원성과 아우성을 국회가 민주평화당이 쫓겨나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는 100년 가게 특별법 제정 운동으로 대답해야 한다고 믿는다.

소상공인들 농민들 노동들 삶을 개선할 길은 정치 개혁에 있다. 평화당 강령 1조 기억하는가. 강령 1조는 다당제 민주주의, 70년 동안 양당제로 굳어온 거대 양당체제를 혁파하고 민주평화당이 앞장서서 다양한 국민들이 자신들의 대표를 국회로 보낼 수 있는 다당제의 선거제도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
장병완 원내대표와 손잡고 민주평화당 숫자는 작지만 자유한국당을 견인하고 민주평화당이 중심에 서서 더불어민주당을 설득하고, 그리고 바른미래당과 정의당과 협력해서 5당 연대를 만들어서, 선거제도 개혁을 이루게 되면 소상공인 정당을 만들어서 국회를 진출할 수 있게 하고 농민들이 다른 정당을 찾아가는 게 아니라 농민당을 만들서 국회에 들어오면 되고, 청년당, 여성당, 환경당이 들어오면 진정한 합의제인 다당 민주주의 되는 것을 민주평화당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약속드린다. 이를 위해서 정대철 고문님을 당의 지주로 모시고 경륜 받들어서 박지원 의원과의 협력을 만들 것이다. 가장 협상력과 정치력이 뛰어난 박지원 의원의 경륜을 앞세울 것이고, 개혁성과 열정을 갖고 있는 천정배 의원과 굳건하게 손잡고 평화당을 반석 위에 올려놓을 것이다.

전라북도에는 조배숙, 유성엽, 김종회, 김광수, 정동영 의원 있다. 광주에 천정배, 장병완, 김경진, 최경환 의원이 있다. 전남에는 박지원, 황주홍, 윤영일, 정인화, 이용주 의원이 있다. 그리고 발목을 풀어주지 않지만 누구보다 앞장서서 민주평화당의 정신을 구현하는 장정숙, 박주현, 이상돈 이렇게 17명이 똘똘 뭉쳐서 민주평화당을 존재감 있는 정당으로 만들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여의도에는 희망이 없다. 우리는 여의도를 벗어나야한다. 현장으로 달려가야 한다. 7년 전 희망버스에 달려갔던 한진중공업에 노회찬, 정동영이 앞장섰다. 쌍용차에 용산참사 유가족에게 수많은 약자들에 섰을 때 당시 민주당 지지율이 올랐다. 13년 전 5%를 못 넘었던 신생정당을 단기간에 30% 정당으로 만든 경험이 있다. 이 경험 사용하고 싶다. 여러분이 정동영을 선장으로 선택했으니 정동영이 앞장서서 여러분이 한 덩어리로 뭉쳐주시면 민주평화당을 대안 정당으로 이끌 것이다. 지지율 있는 존재감 있는 정당으로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 마음이 모이면 쇠도 뚫는다고 했다. 이제 고문님들과 지도부와 함께 10만 당원이 한 몸으로 전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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