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마트 기술, QR코드 스캔 배송 등으로 장바구니 없이 쇼핑 가능한 매장 구현

스마트 스토어 롯데마트 금천점 오픈 한 달 살펴 보니…온-오프라인 옴니채널 실험 통했다!

김현정 기자 news@bujadongne.com | 2019-01-10 08:01:11

[부자동네타임즈 김현정 기자]롯데마트가 지난 해 오픈 한 ‘스마트 스토어 금천점’의 한 달을 살펴보니, 롯데마트의 온-오프라인 옴니 채널 실험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12월 13일 금천구 독산동에 오픈한 롯데마트 금천점에는 롯데그룹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 온 ‘옴니 스토어’를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차세대 스마트 기술과 ‘QR코드 스캔 3시간 배송’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우선, 고객들은 매장에 들어서며 ‘M쿠폰앱’을 스캔해 금천점에서 진행하는 행사상품의 시크릿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장 내 종이 가격표 대신 QR코드가 표시된 ‘전자가격표시기(ESL/(Electronic Shelf Label)’를 설치해 고객들이 장바구니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쇼핑이 가능하다.


롯데마트 금천점의 ‘QR코드 스캔 3시간 배송’은 지난 해 11월 롯데마트가 전점의 상품 가격표에 QR코드를 도입한 후 시행한 ‘QR 코드 스캔 쇼핑’을 더욱 발전시킨 형태로, 고객은 매장에서 QR코드를 스캔하고 연동되는 ‘롯데마트몰 앱’으로 결제하면 3시간 내에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실제로, 롯데마트 금천점 오픈 이후 온라인 배송 중 QR 코드 스캔을 통해 배송되는 비중은 일 평균 7% 수준으로, 금천점이 위치해 있는 롯데캐슬골드파크 3차 아파트(1,236세대)의 입주가 완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향후 이 비중은 지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금천점의 경우 60대 이상 고객 비중이 높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폰으로 QR 스캔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배려한 ‘배송카드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쌀 등 부피가 크고 무거워 직접 운반하기 힘든 상품군을 중심으로 도입한 ‘배송카드 서비스’는 매장에서 배송카드만 가지고 계산대로 가면 결제 및 배송이 가능해 고령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그로서란트 매장은 고객들이 직접 고른 스테이크와 랍스터 등의 신선식품을 매장에서 바로 조리해 제공하고(조리비 별도) 매장 내 휴게 공간에서 바로 취식이 가능한 점과, 롯데마트 최초로 매장 17곳(25개)에 설치된 최첨단 ‘3D 홀로그램’ 등이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다시 오고 싶은 매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천점은 일 평균 7천명 가량의 고객들이 지속 방문하고 있으며, 그로서란트 매장, ‘QR 스캔 3시간 배송’ 등으로 롯데마트의 타 매장 대비 식품군 매출 비중이 6% 가량 높은 71.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김현주 롯데마트 금천점장은 “롯데마트 금천점은 기존 대형마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스마트 기술과, 롯데의 유통 노하우가 접목돼 4세대 미래형 종합 쇼핑공간으로 구성됐다”라며, “다양한 가치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옴니채널을 구현하는 지역 1등 매장으로, 롯데쇼핑 DT(Digital Transformation)의 선봉 매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 금천점에는 롯데마트가 P&G와 협력한 ‘무인 추천 매대’와 선명한 화질의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게시판), 별도 성애 제거 작업이 필요 없는 ‘지능형 쇼케이스’를 비롯해, 영업 시간 종료 후 자동으로 청소하는 ‘인공지능 청소 로봇’, 12대의 무인계산대(SCO/Self-Checkout Operation) 등을 도입해 운영 효율도 강화했다.


또한, ‘룸바이홈(RoomXHome)’, ‘잇스트리트(It.street)’, ‘보나핏(Bonafit)’, ‘토이박스(Toybox)’ 등 롯데마트 대표 특화매장과 함께 중식당 ‘바오미엔관’, 무제한 리필 떡볶이집 ‘두끼’, 커피 전문점 ‘이디야’와 ‘ABC마트’, ‘롭스’, ‘다이소’ 등 지역특화 테넌트 매장도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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