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첫 우승에 이어 팀 사상 두 번째 우승 트로피에 도전.

수원도시공사! 9년만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 AGAIN 2010!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19-11-05 00:12:55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11월4일(월) 경주 황성 3구장에서 진행된“2019 W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수원도시 공사가 경주 한수원을 2대0 으로 꺾고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0대2 패배를 완벽히 설욕, 지난 2010년 첫 우승에 이어 팀 사상 두 번째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게 되었다.


금일 경주 황성 3구장에서 벌어진 경주 한수원(정규리그2위)과 수원도시공사(정규리그3위) 의 플레이오프는 리그 절대1강을 유지하고 있는 디팬딩 챔피언 인천현대제철의 챔피언 결정전 상대가 결정되는 중요한 단판 승부였다.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온 홈팀 경주 한수원은 극강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나히를 원톱으로 이네스가 오른쪽 윙, 그리고 아스나와 박예은이 중원을 지키는 가운데 한수원의 프랜차이즈 스타 윤영글이 골문을 지키며 경기에 나섰다. 이에 반해 정규리그 3위 수원도시공사는 서현숙과 이은미를 양쪽 풀백으로 둔 5백을 기반으로 선수비 후역습을 내세우며 권은솜, 김윤지의 중원에 문미라, 마유, 이현영이 경주 한수원 수비진을 공략하기 위해 나왔다. 


경기 초반 우세를 가져간 팀은 홈팀 경주 한수원 이었다. 경주 한수원은 박세라가 수비 진영에서 긴 패스를 최전방 나히에게 연결하는 방식으로 수원도시공사 왼쪽 측면을 흔들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나히는 박세라의 정확한 롱패스, 크로스를 받아 수원 골키퍼 전하늘과 1대1 찬스를 만들거나 헤딩슛으로 연결하는 등 수원도시공사의 경계1호 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선취득점은 원정팀 수원도시공사의 차지였다.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권은솜이 중원에서 엔진 역할을 하던 수원도시공사는 전반 16분 서현숙이 길게 찬 공이 이현영의 머리를 맞고 뒤로 흐른 공을 문미라가 가슴 트래핑 후 논스톱으로 패스, 마유가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차분히 왼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 선취 득점을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경주 한수원은 전반34분 실점의 빌미가 된 왼쪽 측면 윙을 정지연에서 이은미로 이른 교체를 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등 만회골을 터뜨리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촘촘한 수비로 맞대응한 수원도시공사가 전반을 앞선 가운데 종료하였다.


후반전 들어 선제골을 만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던 경주 한수원은 이은지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나히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며 동점을 만들지 못 하였다. 오히려 두 번째 골 역시 수비에 치우쳐 경기를 치르던 수원도시공사의 몫이었다. 선제골의 주인공 문미라는 후반 17분 하프라인 중앙에서 경주 한수원 전은하의 볼을 뺏은 후 단독 드리블로 한수원 수비를 따돌리며 아크 중앙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성공, 팀의 추가골 을 성공시키며 2대0 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수원도시공사는 후반28분 이현영을 빼고 중원에 이정은을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 경기를 이대로 마무리 짓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으며, 홈팀 경주 한수원은 남은 시간 경기를 뒤집고자 안혜인, 박성란을 투입하며 총 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경기는 정규리그 3위로 올라온 수원도시 공사의 차지였다.


이로서“2019 WK리그 챔피언 결정전”은 디팬딩 챔피언 인천 현대제철과 9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수원도시공사의 맞대결로 펼쳐지게 되었다.


시즌 도중 감독 공백이라는 악재를 만났지만 정규시즌을 무패(24승 4무)로 마감하며 여전한 위용을 보여주고 있는 디팬딩 챔피언 인천 현대제철의 리그 7연패 달성인지, 지난 2010년 챔피언 결정전에서 당시 정규리그 1위 인천 현대제철을 이기고 팀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였 었던 수원도시공사가 어게인 2010을 외치며 팀 엠블럼에 두 번째 별을 새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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