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신 보 라,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성폭행 사건 축소ㆍ은폐 시도 말라.

조영재 기자 news@bujadongne.com | 2018-04-26 00:09:54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더불어민주당의 사상구청장 예비후보였던 강성권 씨가 만취하여 여직원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이 피해자의 ‘위력에 의한 성폭행이 10회 이상 있었다’는 진술을 듣고도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피해자가 사건에 출동한 경찰과 치안센터, 해바라기센터 등에 연이어 진술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에 의한 단순 폭행 사건으로 치부되어 버리고 있는 과정에 조직적 은폐 시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은폐 의혹이 사실이라면 강씨의 민주당적 제명이나 후보자격 박탈로만 끝날 문제가 아니다. 가해자인 강씨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냈고, 대통령 당선 후에는 청와대 정무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낸 인사다. 정권 차원의 조직적 은폐가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충분히 제기될만하다.

지금까지 성폭행 관련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민주당은 꼬리자르기에 열중해왔다. 깜냥도 되지 않는 후보를 공천한 일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기보다, 문제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조치에만 급급했다.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그 어떤 노력도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것이 미투운동을 지지한다며 백장미 쇼를 벌인 민주당의 민낯이다.

피해자는 지난 2월 하순 부산으로 내려오기 전까지 인사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강씨가 수시로 호출해 10차례 이상 위력에 의한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의 진술에 따르면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가 성폭행을 저지르며 근무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낮에는 적폐청산을 외치지만, 밤에는 적폐놀음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끔찍한 일이다.

이 사건은 명백한 미투, 위력에 의한 성폭행 사건이다. 더군다나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시절에 저지른 일이기도 하다. 미투사건에 대한 발본색원과 엄중처벌도 모자랄 판에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할 경찰마저도 이제는 입을 닫고 있다. 이런 상황에 피해자는 누구를 의지하고, 국민은 누구를 믿어야 하나.

드루킹 사건도 김경수 의원이 연루되니 경찰이 수사 은폐 축소로 대응하더니, 청와대 인사가 개입된 미투 사건도 경찰은 축소 은폐하려는 것인가. 이제는 경찰의 수사 자체를 믿을 수가 없을 지경이다. 부산경찰청은 이 사건을 이대로 축소 은폐한다면 국민적 저항을 면치 못할 것이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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